'주식 매매하는 법'은 제시 리버모어가 직접 집필한 데 큰 의의가 있다면,
'어느 주식투자자의 회상'은 그의 투자 인생과 호흡을 같이할 수 있으며, 많은 이들에게 깊은 영향을 준 영원한 명저다. 이 책 '제시 리버모어의 주식투자의 법칙'은 이 두 권의 책 내용 중에서 현재의 주식시장에서도 여전히 영향력을
주는 소중하고도 핵심적인 내용만을 뽑아 목차를 완전히 새로 만들고, 73개의 칼럼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주식 매매시 리버모어가 강조한 것은 다음 다섯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정확한 시점에 거래를 시작하라.
이는 시간의 중요성을 인식한 것으로 정확한 거래시점이 올때까지 진입을 눚추고 한번 포착된 수익은 최대한 거두라는것으로 인내심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둘째, 정확한 시점이란 결국 추세와 맞서지 말고 추세와 동행하라는 말이다.
셋째, 물타기를 하지 말고, 진입 후 성과가 좋지 않다면 바로 손절매 해 위험을 회피하라.
넷째, 주변부의 종목 또는 저가주를 매매하기보다 경제 및 산업 트렌드를 변화시키는 주도주 매매에 집중하라.
다섯째, 남의 말을 듣고 매매하는 것, 즉 정보에 의한 매매보다 펀더멘털을 바탕으로 모멘텀 종목을 선택하라.
1. 주식시장의 냉엄한 속성을 밎지 마라
01. 주식시장처럼 역사가 자주 되풀이 되는 곳도 없다.
활황장이나 공황장에 대한 설명을 읽어보면 오늘의 주식투자나 주식투자자들이 어제와 별로 다르지 않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 게임은 변하지 않으며 인간의 본성도 마찬가지다.
02. 아무도 당신에게 거액의 돈을 쉽게 건네주지 않는다.
스스로 공부를 하는 사람만이 주식투자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사실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아무도 당신에게 거액의 돈을 쉽게 건네주지 않는다.
03. 주식투자는 나태한 자, 한탕주의자를 위한 게임이 아니다.
04. 종목을 이길 수는 있겠지만 주식시장을 이길 수는 없다.
거의 30년 동안 끊임없이 거래를 한 후에 도달한 결론은 계좌에 얼마가 들어있든지 간에 주어진 시간에 한 종목이나
여러 종목을 이길 수 있을지 모르지만, 주식 시장을 이길 수는 없다는 것이다.
05.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하는지부터 먼저 꺠달아야 한다.
돈버는 방법을 연구해야 할 뿐 아니라 또한 돈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아는 것과 마찬가지로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하는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
06. 주식투자로 급전을 마련해보겠다는 건 만용이다.
07. 세계대전조차 주식시장의 장세를 막을 수 없다.
세계대전조차 주식시장이 낙관적일 떄는 강세장이 되고, 비관적일 때는 약세장이 되는 것을 막을 수 없다.
따라서 주식시장에서 돈을 벌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상세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08. 투자라는 게임은 수학적 계산만으로 가능한 것이 아니다.
무엇이 잘못됐는지 정확히 알지 못하면 앞으로 어떻게 될지도 모른다. 진단을 할 수 없으면 예상을 할 수 없다.
09. 판단의 옳고 그름은 실제 돈을 걸어봐야 알 수 있다.
사람은 자신이 저지른 실수에서 모든 교훈을 배우기까지 오랜 시간을 필요로 한다.
이 일반적인 원칙이 내 머릿속에 확고하게 자리 잡기까지 주식투자라는 게임에서 그 어떤 고도의 기술보다 오래 걸렸다.
유령 투자자들은 수백만 달러를 번다. 그런 식으로는 얼마든지 용감한 투자자가 될 수 있다.
내가 실패한 거래에서 배운 것은 물러서지 않아도 된다는 확신이 설 때까지 앞으로 나가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앞으로 나갈 수 없다면 한 발짝도 움직일 수 없다. 이 말은 잘못 판단했을 때 손절 하지 말라는 의미가 아니다.
최대한 손실을 줄여야 한다. 하지만 우유부단해지지는 말아야 한다.
10. 매일 또는 매주 투자를 해서 성공할 수는 없다.
매일 또는 매주 투자를 해서 성공할 수는 없다. 거래를 해도 좋은 시점은 1년에 아마 4~5번 정도밖에 없을 것이다.
평소에는 다음에 올 큰 움직임을 위한 시장이 형성되는 것을 지켜보자.
그러다가 때맞춰 거래를 시작한다면 출발부터 수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
11. 시장이 예상과 다르게 움직인다고 해서 화내지 마라
12. 내부자정보가 기아, 전염병, 흉작보다 더 위험하다.
투자는 100퍼센트 안전할 수 없으므로 아무리 노련한 투자자도 돈을 잃을 수 있는 가능성은 항상 존재한다.
2. 탐욕과 무지의 굴레에서 벗어나라
13. 주식투자의 최대 적은 무지, 탐욕, 두려움, 희망이다.
투자에서 가장 큰 적은 무지, 탐욕, 두려움, 희망이다. 세상의 어떤 성문율과 시장의 규정도 인간으로부터
이러한 적들을 제거할 수는 없다.
14. 자동차를 살 때보다 덜 생각하고 재산을 거는 건 무모하다.
명석한 두뇌를 가진 사람들이 파산을 하게 되는 원인을 추적해보면 바로 '자만'에서 비롯된 것을 알 수있다.
주가가 전하는 메세지는 어디에서나 똑같다. 생각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은 그것을 분명히 볼 수 있다.
만일 질문을 하고 상황을 고려한다면 답이 보일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질문을 하지 않고 해답만 찾는다.
15. 마지막이나 처음에 1/8을 잡으려는 시도를 포기하라.
누구에게나 필요한 조언 중 하나는 마지막이나 처음에 1/8을 잡으려는 시도를 포기하는 것이다.
16. 주식을 한거번에 사는 건 시세에 대한 지나친 탐욕이다.
매수를 하기에 주가가 너무 높다거나 매도를 하기에 주가가 너무 낮은 법은 없다는 것을 기억하자.
하지만 첫 거래 후에 수익이 나지 않았다면 두 번째 거래는 하지말자.
적절한 시기에 거래를 시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내가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주식을 한꺼번에 사지 말라는 것이다. 만일 처음에 100주를 샀는데 주가가 내려갔다고 가정해보자. 그 주식을 더 살 이유가 있는가?그런 경우에는 적어도 일시적이나마 판단을 잘못한 것이다.
17. 투자를 사업으로 생각하고 사업원칙 위에서 운용하라
100만달러든 1천만 달러든, 거래를 할 때는 같은 원칙이 적용된다.
"두 달 만에 자본금을 다섯 배로 만들 수 있었다면 두 달 후에는 얼마가 되겠는가! 한몫 단단히 챙기는 거다"
이런 투자자들은 만족을 하지 못한다. 그들은 계속해서 모험을 하다가 결국 어딘가에서 실수를 하고 화를 당한다.
이런 식의 도박은 풍전등화와 같다. 투자를 사업으로 생각하고 사업원칙 위에서 운용해야 함을 명심해야 한다.
18. 경솔과 욕심 대신 건전한 상식과 냉철한 사고를 가져라
주식시장에는 한동안 성공을 거둔 후에 경솔해지거나 지나치게 욕심을 부리게 만드는 유혹이 항상 도사리고 있다.
이런 경우에 자기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는 건전한 상식과 냉철한 사고가 필요하다.
확고한 원칙을 고수한다면 돈을 번 후에 다시 잃어버리지 않을 수 있다.
내 이론은 '본격적인 움직임 뒤에 거스를 수 없는 힘이 있다는 것이다' 이것만 알고 있으면 된다.
주가변동 뒤에 있는 모든 이유들을 알려고 하는 것은 좋지 않다. 그러다가는 쓸데없는 것들 때문에 혼란에 빠질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시장의 움직임을 따라가는 것이 중요하다. 주어진 조건과 다투지 말고 무엇보다 대항하지 말아야 한다.
19. 인간적 약점은 투자자에게 있어 최대의 적이다.
주식투자는 포커나 브리지 같은 카드게임과 매우 비슷하다. 우리는 매 게임마다 돈을 걸려고 하고 브리지를 하면 당연히 완승을 거두고 싶어하는 공통적인 약점을 갖고 있다. 우리 모두가 어느 정도 갖고 있는 이러한 인간적 약점은 투자자에게 최대의 적이며, 결국 파멸로 몰아가는 원흉이다.
20. 주식시장에선 우리의 본성에 반하는 행동도 필수다.
투자자의 최대의 적은 항상 자기 내부에 있다. '희망'과 '공포'는 서로 분리될 수 없는 인간적 본성이다.
시장이 뜻대로 움직이지 않을 때는 상황이 바뀌기를 기다리다가 점점 더 손해를 본다.
그리고 시장이 뜻대로 움직이면 언제 수익이 날아갈지 몰라서 너무 빨리 정리를 한다.
두려움은 마땅히 벌 수 있는 만큼 벌지 못하게 한다. 거래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이 두 가지 깊은 본능과 싸워야 한다.
자연스러운 충동이라고 부를 수 있는 것과 거꾸로 가야 한다.
희망을 갖고 싶을 떄 두려워해야 하고, 두려움이 느껴질 때 희망을 가져야 한다.
손실이 더 큰 손실로 가는 것을 두려워해야 하며, 수익이 더 큰 수익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해야 한다.
21. 투자자는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건강해야 한다.
22. 당장 눈앞에 보이는 상황이 아닌 훨씬 더 앞을 내다봐라
23. 투자자는 철저하게 연구를 해야 하며 경험을 쌓아야 한다.
100퍼센트 완벽할 수 없다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고 예후를 잘해야 한다.
그리고 경험이 쌓이면서 적절한 판단을 할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기에 본능적으로 하는 것처럼 보일 정도로 순간적으로 판단하는 법을 배운다. 그것은 사실 자동화된 것이 아니다. 수년에 걸쳐 관찰하고 진단을 내리면서 경험이 적절하다고 가르쳐주는 방식으로 치료를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지식은 전달할 수 있지만 사실을 나열해서 경험은 전달할 수 없다.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아도 충분히 신속하게 행동하지 못하면 돈을 잃을 수 잇는 것이다.
정확하게 관찰을 해야 할 뿐 아니라 관찰한 것들을 항상 기억해야 한다.
항상 개연성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그리고 다년간의 경험을 쌓고 끊임없이 연구하고 항상 기억하는 습관을 가진다면 뜻밖의 일이 발생해도 순간적으로 행동할 수 있게 된다.
24. 공부와 노력 없이 무에서 유를 얻으려 해선 안 된다
약세장에서는 모든 주식이 하락하고, 강세장에서는 모든 주식이 올라간다.
일반인들은 강세장인지 약세장인지에 대해서는 알고 싶어하지 않는 대신 어떤 주식을 사고 팔아야 하는지 듣고싶어한다
그들은 무에서 유를 얻으려고 한다. 공부는 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생각조차 하지 않으려고 한다.
3. 정확한 시점에 첫 거래를 시작하라
25. 출발부터 유쾌하게 수익을 내는 거래를 해야 한다.
내 경험에 의하면 투자에서 돈을 번 경우는 출발부터 수익을 기록한 거래였다.
나는 '심리적인 시간'에 첫 거래를 했는데, 내가 말하는 심리적인 시간이란 어떤 주식을 움직이는 힘이 워낙 강해
계속 움직일 수밖에 없을 떄를 의미한다. 하지만 사실 많은 투자자들처럼 확실해질 떄까지 기다리는 인내심이 없을때가 여러 번 있었다. 한시라도 빨리 이익을 내고 싶어했다.
* 심리적 시간: 예를 들어 신고가 돌파시점에 매수하는 것을 말한다.
즉 주가가 움직이고 거래가 늘어나는 시점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26. 무엇보다 타이밍이 중요하며 결코 서두르면 안 된다.
먼저 어떤 특정 주식에 대한 상황을 파악한다. 그리고 다음 어느 가격에서 시장에 들어갈 것인지 판다는 것이 중요하다.
몇 주동안의 움직임을 자세히 연구해서 전환전(하락->상승)을 찾는다. 본격적으로 움직임이 시작되면 어느 정도 가격에 도달할 것이라고 미리 결정 했다가 마침내 그 가격에 도달하면 거래를 시작한다.
거래를 하고 나면 만일 계산이 틀릴 경우 어느 정도까지 손실을 감수할 것인지 정확하게 결정해야 한다.
이 이론에 의해 거래를 한두 번 돈을 잃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전환점에 도달할 때마다 꾸준히 거래를 한다면 본격적인 움직임이 시작됐을 때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무엇보다 타이밍이 중요하며 절대 서두르면 안 된다.
27. 주식의 전환점을 결정해서 그 시점의 움직임을 해석하라
투자자가 주식의 전환점을 결정해서 그 시점의 움직임을 해석할 수 있다면 처음부터 확신을 갖고 거래할 수 있을것이다
오래전부터 나는 전환점을 이용한 아주 단순한 형식의 거래로 수익을 얻기 시작했다.
하지만 전환점을 이용해서 거래하는 법을 배우기 위해서는 인내심이 요구된다.
시간을 투자해서 기록한 것을 연구하고 전환점이 어떤 가격이 될 것인지 판단해야 한다.
그러한 노력에서 놀라운 결과를 얻을 것이며, 전환점의 연구가 개인이 할 수 있는 황금지대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직접 판단을 내리고 거래에서 성공하면 이 세상에서 둘도 없는 기쁨과 만족을 경험할 것이다.
만일 스스로 발견하고 나름의 방식대로 거래하며 인내심을 발휘하고 위험신호를 지켜본다면, 적절한 사고방식이 길러질 것이다. 주가를 기록하고 패턴을 관찰하다 보면 주가가 말을 걸기 시작할 것이다.
갑자기 어떤 그림이 형태를 드러낸다. 그 그림은 지금 형성되고 있는 상황을 보여주기 위해 애쓰고 있다.
그 그림은 이전 기록들을 다시 보면서 마지막으로 비슷한 조건하에 있었던 중요한 움직임을 확인하라고 말한다.
주가의 패턴은 모든 중요한 움직임의 반복에 불과하다는 것을 상기시킨다.
따라서 과거의 움직임에 익숙해지자마자 다가오는 움직임에 대해 정확하게 예상하고 유리하게 행동하게 될 것이다.
나는 미래의 움직임을 예상할 수 있는 기본 원리가 있으며 만일 누구라도 이러한 기록들을 직접 연구하고 계속 기록한다면 나름의 방식으로 돈을 벌 수 있다고 생각한다.
28. 움직임이 시작되는 심리적 시간에 투자게임을 시작하라
시장이 소위 '전환점'에 도달할 떄까지 인내심을 갖고 기다렸다가 거래하면 어김없이 돈을 벌었다.
그 이유는 움직임이 시작되는 심리적 시간에 경기를 시작했기 떄문이다.
개인적 지침이 나에게 지시를 내리면 곧바로 주식을 매수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 후에는 그냥 앉아서 시장이 움직이도록 내버려뒀다.
때가 되면 시장의 움직임이 내게 수익을 취하라는 신호를 보낼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배짱과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릴 떄마다 시장은 반드시 신호를 보냈다.
내 겨험으로는 시장의 움직임이 시작될 때 들어가지 않으면 큰 이익을 얻지 못했다.
어떤 움직임이 끝날 떄가지 수시로 일어나는 소폭의 등락을 견디면서 자리를 지키는 용기와 인내심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익 가능성을 확보해야 한다.
29. 시장이 적절하게 움직이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면 시장이 내게 들어갈 때를 알려주는 것처럼 또한 확실하게 떠나야 할 때를 알려준다.
본격적인 움직임은 하루나 일주일 만에 끝나지 않는다. 시장이 적절하게 움직이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
30. 참을성을 갖고 거래시점이 올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투자는 다가오는 움직임을 예상하는 것이 관건이다. 그리고 정확한 예상을 위해서는 분명한 근거를 알아야 한다.
항상 참을성을 갖고, 시장이 자신의 판단을 확인해줄 때를 기다려야 한다.
시장은 틀리는 법이 없다. 사람들의 예상이 종종 틀릴 뿐이다.
31. 성급하게 매수하면 결국엔 후회할 일이 생기고 만다.
항상 성급하게 판단을 내리거나 행동하면 돈을 잃을 것이다.
또는 횡보장세가 이어지면 지쳐서 나가떨어진다. 대체로 며칠 후에 시장이 유리하게 보이기 시작하면 다시 들어가지만
또다시 그의 예상과 다르게 움직인다. 그러면 자신이 없어져 다시 매도를 한다. 마침내 본격적인 상승세가 시작된다.
여기서 내가 강조하는 요점은 어떤 주식에 대해 나름대로 예상한 후에는 너무 성급하게 뛰어들지 말라는 것이다.
기다리면서 주식의 움직임을 지켜보다가 확인한 다음에 매수를 해야 한다. 원칙에 입각해서 행동을 취하자
32. 최초의 거래시점을 판단하기 위한 나름의 지침은 필수다
투자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근거를 갖고 거래를 해야 하며, 또한 어떤 원칙에 의해 첫 거래시점을 판단 할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시 말해 어떤 주식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할 떄가 분명히 있으며, 투자자의 본능과 인내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최초의 거래시점을 정확하게 판단하기 위한 지침으로 사용할 수 있는 나름의 방법을 고안해야 한다.
추측만으로는 투자에 성공할 수 없다. 다만, 어떤 지침도 100% 옳을 수는 없다
33. 최소저항선이 윤곽을 들어낼 떄까지 기다렸다가 움직여라
주가를 지켜보는 목적은 한 가지, 방향-가격의 경향을 결정하는 것이다.
시장이 강세인지 약세인지 알 수 있고, 반드시 알아야 한다.
그리고 그것을 알면 살 것인지 팔 것인지에 대해 알게 된다. 따라서 시장이 움직이기 시작할 때 매매를 할 수있다.
어떤 상품이 싸게 보인다고 사거나 비싸게 보인다고 팔거나 해서 돈을 잃는 경우가 허다하다.
너무 자주 급히 서두르면 영원히 교훈을 배우지 못하게 된다.
34. 주가와 씨름을 하거나 이유를 요구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주가가 자신의 의견과 일치하는지에 대한 관심을 갖기보다는 시장에서 돈을 벌 생각을 해야한다.
35. 큰돈을 걸기 전에 일단 작은 시험 비용부터 걸어봐라
36. 손실이 더 커지기 전에 매도해서 손절매를 해야 한다.
투자자는 자기 자신의 보험중개인이 돼야 하며, 사업을 계속하기 위해서는 향후 시장에 대한 판단이 정확할 때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큰 손실을 입지 않고 종자돈을 지켜내야 한다.
37. 첫 거래에서 손실이 발생한 주식은 물타기하지 마라
손실을 물타기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또 다른 날의 자본금을 지키도록 하자.
잃을 것이 뻔히 보이는 거래보다 좀더 매력적인 거래에 돈을 걸어야 한다.
4. 한번 포착된 수익은 최대한 거두라
38. 강세장에서는 머리가 아니라 엉덩이가 큰돈을 벌어준다.
나에게 큰돈을 벌게 해준 것은 나의 머리가 아니었다. 그것은 엉덩이를 붙이고 앉아 있었기 때문이다.
강세장에서는 상승세가 막바지에 달했다고 믿을 떄까지 갖고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개별주에 영향을 주는 정보나 특별한 요인이 아닌 일반 장세를 연구해야 한다.
시장이 전환되면서 일반 장세가 역전되는 것이 보일 떄까지 기다리자.
39. 매일 소폭의 등락에서 수익을 내려고 탐하지 마라
기억해라! 당신이 아무것도 안하고 있을 떄 매일 매매해야 한다고 느끼는 투자자들이 당신의 다음 모험을 위한 기초공사를 하고 있다는 것을. 당신은 그들의 실수에서 이익을 거둬들일 것이다.
40. 분명한 추세에 있다면 중간의 사소한 변동들은 무시하라
오랜 세월 투자에 전념한 끝에 나는 주식시장에서는 새로운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
가격 움직임은 단순히 반복되고 주식에 따라 변동이 있지만, 일반적인 가격 패턴은 같다.
중간 움직임에 매달리는 것은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줬다.
41. 추가 매수가는 이전 매수가보다 높은 가격이어야 한다.
너무 많은 투자자들이 충동적으로 매수나 매도를 하고 단번에 승부를 건다는 느낌을 받게 될 것이다.
그러한 행동은 잘못된 것이고 위험한 일이다.(=> 피라미딩전략인데.. 이건 다른책에서 다시 보자)
42. 시장이 활발하다면 서둘러 작은 이익을 취하지 말자.
43. 많이 상승했다고 팔고, 많이 하락했다고 사는게 아니다.
44. 강세장이나 약세장에 있다고 섣불리 예단하지 마라
결론을 내린다면, 강세장이나 약세장에 있다는 확신을 하고 있을 때보다 추세반전을 받아들이기가 훨씬 쉬울 것이다.
45. 추세와 맞서려 하지 말고, 반드시 추세와 동행하라
나는 상승추세가 진행 중이라는 것을 알고 정상조정을 보인 후 신고가를 갱신했을 때 곧바로 매수한다.
이런 방법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뜻밖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나는 조정장세에서 매수하거나 상승장세에서 공매도 하지 않는다.
46. 강세장에는 강세론을 약세장에서는 약세론을 취하라
47. 장세를 확인하고 강세장이라는 가정하에서 거래를 하라
사람들은 주식거래의 기초를 쉽게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다.
나는 종종 상승장에서 매수를 하는 것이 주식을 사는 가장 편리한 방법이라고 말해왔다.
최저가에서 매수를 하거나 최고가에서 파는 것이 아니라 적절한 시기에 사거나 파는것이다.
나는 하락세에 있는 주식은 사지 않고,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주식을 산다.
48. 위험신호가 있으면 즉각 행동을 취해 손실을 줄여라
49. 비정상적 조정은 무시할 수 없는 위험신호로 봐야한다.
5. 자신의 판단으로 주도주에 집중하라
50. 비밀정보가 아닌 오직 자기 자신의 판단을 믿어야 한다.
51. 어떤 정보이든 간에 내부정보를 반드기 경계하라
52. 주도주에서 돈을 벌 수 없다면 다른 종목도 마찬가지다.
너무 한번에 여러 주식을 손 대지 마라. 몇몇 주도주를 지켜보는 것이 훨씬 더 쉽다.
어떤 산업에서 움직임이 분명히 보이면 행동해야 한다. 하지만 두 번째 산업이 그 뒤를 따라간다는 신호가 명백하게 보일 때까지는 섣불리 손대지 말아야 한다.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자. 시간이 지나면 첫 번째 산업에서 본 것과 같은 신호를 다른산업에서 보게 될 것이다. 서둘러서 시장 전반으로 거래를 확대하지 말자.
만일 주도주에서 돈을 벌 수 없다면 다른 종목에서도 돈을 벌 수 없을 것이다.
53. 제한된 수의 산업들과 그 산업들의 주도주들을 연구하라
54. 정보를 주는 사람은 정보의 질에 대해 신경쓰지 않는다.
55. 비밀정보에 현혹돼 거래를 하는 것은 멍청한 짓이다.
56. 추세를 거슬러가는 주식은 가능한 한 매수하지 않는다.
57. 자신과 자신의 판단에 믿음을 가져야 한다.
58. 시장의 소문들은 투자자가 방어할 수도, 바로 잡을 수도 없다.
59. 주식시장의 호구들은 남들이 하는 말만 늘 연구한다.
60. 어떤 주식이 계속 하락하면 뭔가 크게 잘못된 것이다.
오랫동안 끄는 주가하락은 결코 약세론자들의 습격 때문이 아니다.
만일 주가가 아무런 근거 없이 진짜 가치보다 아래로 내려가면 얼마 가지 않아 매수세가 유입돼 하락이 멈출 것이다.
61. 차트에 대한 자신감이 지나치면 일을 그르치게 된다
그래프는 단순히 읽기만 하는 것보다 읽은 것을 이해할 수 있다면 더욱 도움이 된다고 말할 수 있다.
그래프를 읽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주식투자에서는 최저점과 최고점, 주추세와 보조추세만 알면 된다는 경향이 있다.
6. 자금관리에 능숙해야 부자가 될 수 있다.
62. 거래를 성공적으로 마감한 후에 계좌에서 인출을 하라
어떤 성공적인 거래를 마감할 때마다 수익의 절반을 안전한 금고에 모아두는 것을 규칙으로 삼아야 한다.
오랜세월 성공적인 거래를 마감한 후에 나는 돈을 인출하는 것을 규칙으로 삼아 한 번에 20만~30만 달러씩 인출했다.
그것은 심리적인 효과가 있는 훌륭한 규칙이었다.
돈을 꺼내 세어보자. 나는 그렇게 해서 수중에 돈이 들어왔다는 것을 확인했다. 그 돈은 '실재'했다.
증권계좌나 은행계좌에 있는 돈은 직접 손으로 만지는 돈과 다르다. 손으로 만지는 돈은 확실한 느낌을 준다.
이러한 소유 의식은 애써 번 돈을 잃어버릴 수 있는 모험을 무릅쓰는 경향을 줄여줄 수 있다.
일반 투자자들은 이런 문제에서 너무 허술하다. 운이 좋아 원금이 두 배로 불어나면 그 당장 수익의 절반을 꺼내 따로 저금을 해야 한다. 이 원칙은 나에게 여러 번 도움을 줬다. 이 원칙을 끝까지 지키지 않는 것이 후회될 따름이다.
나도 언제부턴가 해이해졌을 것이다.
63. 재정적으로 감당할 수 없다면 어떤 거래도 해선 안 된다.
만일 투자자가 충분히 똑똑해서 언제 과대거래를 해도 좋을지 안다면 문제가 없다.
그런 사람은 과대거래를 해도 되거나 해야 하는 때를 알지도 모른다. 하지만 일단 과다거래가 습관이 되면 똑똑한 투자자라고 해도 멈추지 못한다. 그들은 계속 정신을 못 차리고 성공을 위해 반드시 갖춰야하는 균형감각을 잃어버린다.
언젠가 자신이 실수를 할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런 날이 온다.
쉽게 번 돈은 은 날개를 달고, 또 한명의 투자자가 파산을 한다.
64. 주식으로 돈을 벌수록 절약하는 습관을 지켜내자
젊고 건강한 사람이 가난했던 시절의 습관을 잃어버리는 것은 오래 걸리지 않는다. 하지만 부자로 살았던 습관을 잊으려면 좀더 시간이 필요하다. 내 생각에 그 이유는 돈이 새로운 것이나 더 많은 것을 필요로 하도록 만들기 떄문인 것같다.
어떤 사람이 주식시장에서 돈을 벌면 금방 절약하는 습관을 잃어버린다.
65. 평가이익을 현금으로 바꿀 기회를 지켜봐야 한다.
어떤 사람이 주식을 최대한 보유하고 있을 때는 평가이익을 현금으로 바꿀 기회를 지켜봐야 한다.
가능하면 이익이 줄어드는 일이 없도록 해야한다.
내 경험에 의하면 언제나 이익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며, 그 기회는 보통 움직임이 끝날 때 온다.
이것은 예감을 통해서가 아니라 실제 경험을 통해 알 수 있다.
66. 아내와 아이를 주식시장으로부터 안전하게 지켜라
67. 수익을 은행에 저축할 때까지는 결코 안전하지 않다.
68. 계좌의 평가이익은 말 그대로 평가이익일 뿐이다.
가치와 주가를 생각하고 상황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두려움의 지배를 받아 가장 쉬운 방법을 택한다.
즉 주가상승에 한계가 있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최고가에서 사지 못한 아쉬움을 대신 현금화를 하지 않는 것으로 달래려고 한다.
69. 주식시장에서 바보는 항상 거래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의 매매 계획은 충분히 건실했고 사실 손해보다는 수익이 날 때가 더 많았다. 만일 계획했던 것을 더 충실히 지켰다면 아마 열 번 중에 일곱 번은 돈을 벌었을 것이다.
사실 내 판단이 옳다는 확신을 갖고 시작하면 항상 돈을 벌었다. 돈을 잃었을 떄는 내자신의 게임방식에 충실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시장이 나의 게임 방식에 유리하게 움직일 때만 거래를 해야 했지만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는 것을 몰랐던 것이다. 월스트리트에서 바보는 '항상 거래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매일 주식을 사거나 팔아야만 할 이유가 있거나 매일 경기에서 이길 수 있는 사람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다.
주식에 투자해서 돈을 벌 때가 있지만 매번 돈을 벌 수는 없다. 무모한 사람이나 그런 기대를 한다. 그런일은 절대없다.
70. 손실을 인정하지 않으면 호주머니뿐 아니라 영혼도 괴롭다.
실수를 인식하는 것은 성공에 대해 연구하는 것만큼이나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은 처벌을 피하려는 본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실수를 어떤 처벌과 연결시키면 두 번 다시는 실수를
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
71. 판단이 잘못됐다면 손실을 인정하고 다음 기회를 노려라
자신이 잘못했거나 틀린 행동을 했을 때 변명을 하지 마라. 자신이 잘못한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판단을 잘못하면 결국 시장이 틀렸다고 말해줄 것이다. 돈을 잃는 것이다.
판단이 틀렸다는 것을 알면 먼저 손실을 인정하고 미소를 잃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기록을 연구해 실수의 원인을 잡아내고, 다음에 오는 또 다른 기회를 기다리자. 그것은 그동안 얻은 순수익이다.
시장이 말해주기 전에 스스로 자신의 판단이 틀렸다는 것을 아는 감각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개발된다.
과거의 시장 움직임에 대한 지식에 기초한 내면의 신호다. 떄로는 일종의 거리를 위한 준비 과정이다.
72. 매도를 해야 할 때는 머뭇거리지 말고 과감하게 청산하라.
나는 위험신호가 보일 때 그것과 언쟁을 하지 않습니다. 그냥 그 자리에서 자리를 박차고 나와버리죠
며칠 후에 모든 것이 괜찮아 보이면 다시 들어가지요 그래서 많은 걱정과 손실을 덜 수 있었죠.
기찻길을 따라 걷다가 고속열차가 시속 60마일로 달려오는 것을 보고도 기찻길에서 내려오지 않는다면 바보겠지요
기차가 지나간 후 원하면 얼마든지 다시 기찻길로 올라갈 수 있는데 말입니다.
나는 항상 이 장면을 선명하게 머릿속에 담아두고 있습니다.
현명한 투자자라면 위험신호에 대한 경계를 게을리 하지 않는다. 이상하게도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매도를 해야 할 때 그들 내면에 있는 뭔가가 충분한 용기를 내지 못하게 가로 막는다. 그래서 망설이다가 주가가 우수수 떨어지는 것을 보게 된다. 그러면 이렇게 말한다. '다음번에 주가가 다시 오르면 그때 빠져나가야지!'
그리고 주가가 다시 상승하면 그 생각은 까맣게 잊어버린다. 왜냐하면 시장이 다시 유리하게 움직이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상승은 일시적일 뿐이고 시장은 본격적으로 하락하기 시작한다.
그들은 여전히 망설이면서 그대로 남아 있다.
73. 팔고 싶을 때가 아니라 팔 수 있을 때 팔아야 한다.
나는 주식을 싸게 사지 않는다. 물론 나는 항상 효과적으로 시장에 나에게 유리한 방식으로 사려고 노력한다.
주식을 팔 때 누군가 그 주식을 사려고 하지 않는 한 팔 수 없는 것은 당연하다.
그 시기가 언제인지 알기 위해서는 시장을 지켜보면서 시험해야만 한다.
또한 시장이 물량을 받아줄 수 있는 시기를 식별하기 위해 특별한 기교는 필요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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