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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전략

배당컷 종목은 거른다!! (배당컷 이력 종목_20.04.24 최신화)

코로나 바이러스 배당컷(중단) 업데이트 해주는 사이트

https://dividendpower.org/2020/03/27/coronavirus-dividend-cuts-and-suspensions-tracker/ 

 

Coronavirus Dividend Cuts and Suspensions - Dividend Power

I discuss dividend cuts or suspensions resulting from the coronavirus and oil price wars.

dividendpower.org

 

 

배당 랜덤 삭감(리츠): 벤타스(VTR) - 19년 3월 :  크래프트 하인즈(KHC) 

<08년 금융위기>

  EPR프라퍼티스(EPR), 알렉산드리아 리츠(ARE), 제너럴 일렉토로닉(GE), 아레스캐피탈(ARCC)

<20년 코로나 경제위기>  

  항공 여행주: 보잉(BA), 델타항공(DAL), 포드(F), 라스베가스 샌즈(LVS), 카니발(CCL), 힐튼(HLT),

                   제너럴모터스(GM), MGM리조트(MGM), 로얄더치쉘(RDS-A)

  리테일, 리츠주:메이시스(M), 애플호스피탈리티(APLE), 아폴로커머셜리츠(ARI), 다덴레스토랑(DRI), BJ레스토랑(BJRI)

                      블루밍브랜즈(BLMN), 노드스트롬(JWN), 뉴레지덴셜(NRZ), L브랜드(LB), 에스티로더(EL), 콜스(KSS)

                      던킨(DNKN), 웰타워(WELL) 

  에너지, 유가관련주 : 옥시덴탈(OXY), 버밀리언 에너지(VET), 

  광산업_프리포트-맥모란(FCX), 금융주_인베스코(IVZ), IT업체_웨스턴디지털(WDC) 

  디즈니(D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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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주 투자시 가장 중요하게 보는 배당성장과 배당 연속성

회사입장에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 어쩔수 없이 배당컷을 했겠지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회사가 아무리 힘들어도 주주들에게 배당은 어떻게든 챙겨주겠다는 의지와

기업의 재무관리(현금흐름)와 위기대처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다.

 ㄴ 상대적으로 재무관리와 위기대처능력이 떨어지는 기업은 거를 수 있는!

< General Electric (GE) 배당 히스토리>

O 2008년 금융위기 배당당컷 이후, 두차례나 추가 배당컷(한번이 어렵지 두번, 세번은 쉬움..)

   물론 전세계적인 주도산업 흐름변화의 피해도 있지만 이러한 변화속에서도 꾸진히 배당성장을 하는 기업도 있음

 

< EPR Properties(ERP) 배당 히스토리 >

O 역시 2008년 금융위기 배당컷 이후 한차례 더 배당컷을 함

   또한 배당컷 이후 이전 배당금까지 회복하는데 엄청난 시간이 소요되거나 영영 회복하지 못함

   이는 배당주를 장기보유함으로서 시가배당률을 높여가는 장기 배당투자자 입장에서 엄청난 마이너스!!

    * 아래에서 상세 설명     

 

< Johnson & Johnson (JNJ) 배당 히스토리 >

★ 배당성장주의 가장 대표적이고 이상적인 JNJ (배당킹_50년 이상 배당성장)

   연평균 배당성장률은 약 6%로 다른 배당성장주들에 비해 다소 높은편은 아니지만

   무려 57년동안 꾸준히 배당연속 및 배당성장을 해온 엄청난 기업.

   앞서 GE에서 말한 5G나 클라우드 주도산업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주가와 배당성장을 하고 있으며 심지어 이번 코로나 위기때도 배당금 삭감은 커녕 증액한 기업. 

   ex) 2010년 2월 19일 1주당 배당금은 $0.49 (주가는 $63.81)

        2010년 2월 19일 시가 배당률 = 0.49 * 4(1년에 4번 배당) / 63.81 * 100(%) = 3.07%

        2020년 4월 14일 1주당 배당금은 $1.01 (주가는 $146.03)

        2020년 4월 14일 시가 배당률 = 1.01 * 4(1년에 4번 배당) / 146.03 * 100(%) = 2.7%(현재 시가배당률)

        ※  만약 JNJ 주식을 2010년 2월19일 $63.81로 100주 사서 현재까지 보유시 

            내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의 시가 배당률은,

            = 1.01(현재 배당금) * 4(1년에 4번배당) / 63.81(보유주식 구매주가) * 100(%) =  6.33%

            배당률이 무려 6.33%이다. 사람에 따라 6.33%가 높은 배당이 아니라고 생각할수 있지만

            10년전 보다 시가 배당률이 2배나 올랐고 이런 우량주로 안정적인 6% 배당수익을 받기 쉽지 않음.

            또한, 배당성장 이력으로 봤을때 앞으로의 배당률은 점점 더 높아짐(★ 배당주 장기투자 이유)

 

 

 

[정리]

한번 배당컷했다고 투자리스트에서 완전히 배제하는건 굉장히 보수적인 투자마인드다.

2008년 금융위기는 겪어보지 않아 모르겠고, 이번 코로나 사태를 봤을때

전염병 확산방지로 사회적 거리두기 및 국가간 락다운 등 어쩔수없이 고립되는 환경속에서

항공이나 여행관련주들은 아주 바닥을 치고 심지어 파산을 걱정하고 있다... ( 보잉, 카니발, 메리어트 등등)

전염병이야 치료제나 백신이 언젠간 개발되어 정복될테고,

자연스럽게 현재 어려운 기업들도 지금만 잘 버티면 유동성이 돌아 전성기때 주가와 배당성장을 다시 회복할것이다.

그런의미에서는 언젠간 다시 회복할 이런 우량 과대낙폭주들를 조금씩 줍는것도 좋은 투자전략이다. 

 

하지만 필자는, 장기 배당주 투자관점에 한번이라도 배당컷한 종목은 거르는게 맞다고 본다.

선택과 집중을 해야한다! 시장에 좋은기업들은 널려있고 내 투자금은 한정되어 있다.

좋다고 생각하는 모든 기업에 다 투자할 순 없다. 상대적으로 더 좋은, 상대적으로 배당컷 이력이 없는,

미래의 어떠한 위기상황 속에서도 내 투자금과 배당금을 증액시켜줄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높은기업에 투자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