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첫 손절...
코로나의 공포와 사회적 격리니 뭐니 사람들이 밖에 나가 소비활동을 할수없으니
실물경제에도 위협받고 있는 상황속에서
끊임없이 하락하는 주식장에서(어쩌면 더 불안한 미래가 예측되어) 첫 주식을 손절하였다.
SK 하이닉스...
우리나라 시가총액 2위 기업으로 5G,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등 반도체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가지고만 있으면 언젠간 오를텐데.... 단기적으로 1분기 영업실적(혹은 2,3분기)이 저조할것은 분명하고
미국이나 유럽등 전 세계적으로는 확진자가 끝없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이 코로나발 경제위기가 언제까지 어디까지 영향을 미칠지 예측할 수 없어 손절하고야 말았다...
팔기전까지는 이익/손해가 아닌게 주식이다. 근데 난 결국 청산하여 손해를 봐버렸다.
비트코인때의 경험으로 존버가 아님을 배웠기 때문일까?? 불안한 미래에 대한 확신때문일까??
내가 좀 화나는건.. 그렇게 경제유튜브를 보고 공부하고 책읽고 하면서 결국 실천하지 못했다는것이다.
누구도 알수없는 확실하지도 않은 미래를 얄팍한 수준의 더 떨어질것이라 예견하면서...
비관적인 기사와 친구의 말에 흔들리면서.....
원칙없는 매수.. 원칙없는 매도.. 그리고 원칙없는 존버..
너무 당연한 소리지만 난 아직 부자가 되려면 한참멀었다. 더 노력하고 반성하자!!!
매수냐? 매도냐? 보유냐? 아무도 모른다!!
철저한 투자원칙과 투자마인드를 가지고 매수하고 매도하고 존버하자!!
마지막으로 평소 내가 자주보는 소수몽키님의 유튜브 영상으로 마무리한다.
[유튜브 소수몽키 '약세장 회복에 얼마나 걸렸을까]
https://www.youtube.com/watch?v=VPWN_e8QAcQ&t=717s
[하워드 막스의 메모 영어원문]
https://www.oaktreecapital.com/insights/howard-marks-memos